최근 잦은 야식과 술로 인해 뱃살이 많이 쪄서 바지 입기가 너무 힘들었다. 야식 먹고 잠들다 보니 소화도 안되고 속 쓰림도 심해져서 일주일 동안 다이어트를 하면 효과가 있을지 실험을 해보았다.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체중계를 재면 숫자에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폭식 확률이 증가하는 그런 악순환이 반복되기 때문에 체중은 재지 않았지만 거울로 내 몸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진을 찍어 두었다. 단 일주일 만에 뱃살이 많이 줄어들었다.
일주일 다이어트 방법
- 식단 : 닭가슴살이나 고구마를 억지로 먹는 방법은 하지 않는다. 하루에 한 끼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들은 먹었다. 예를 들면 치킨, 라면, 떡볶이 등등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지 않았다.(술도 마셨다) 단, 음식의 양을 조절했다. 그전에는 배가 불러도 계속해서 습관적으로 먹었다면 딱 배부른 순간까지만 먹고 숟가락을 내려놓는 것이다. 이러한 습관을 들인다면 음식의 종류를 제한하지 않기 때문에 폭식증이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 운동 : 살을 빼기 위해서 운동을 한 것은 아니고 체력을 기르기 위해서 운동을 했다. 추워서 외부 활동을 너무 하지 않는 요즘 누워만 있는 습관을 고치기 위해서 유튜브로 홈트를 했다. 억지로 하는 운동은 오래 유지할 수 없기 때문에 내가 의욕이 생길 때만 했다. 일주일 동안 2번정도 밖에 하지 않았다. 또한 재밌어 보이는 운동을 했다. 예를 들면 신나는 음악에 맞춰 운동하는 줌바댄스 같은 스트레스가 풀리는 운동을 했다.
일주일 다이어트 느낀점
- 일주일 동안 음식의 양을 조절하고 운동을 한 결과 눈에 띄는 차이를 보였고 짧은 기간 동안에도 충분히 살을 뺄 수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닭가슴살, 고구마, 계란 이런 것들은 몸에 좋은 음식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억지로 먹는 것은 일반 사람들에게는 힘든 일이다. 일반 사람들은 회식, 친구들과의 만남 등 맛있는 음식이 많은 세상에서 절대 저런 것들을 먹고만 살기가 어렵다. 내가 오늘 정말 먹고 싶은 음식을 먹되, 맛을 천천히 잘 음미하고 배부름을 느낄 때까지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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